
멀티태스킹을 하려고 앱을 잠시 내려놨는데, 다시 들어가니 초기 화면으로 돌아가 버려 당황하신 적 있으시죠? 열심히 작성하던 메시지나 게임 화면이 사라지면 정말 허탈합니다. 이는 갤럭시의 배터리 최적화 기능이 너무 ‘열일’해서 발생하는 현상인데요. 오늘은 소중한 내 앱들이 뒤에서 제멋대로 종료되지 않게 꽉 잡아두는 확실한 해결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1. 배터리 최적화 예외 설정하기
특정 앱의 활동 제한 풀기
갤럭시 시스템은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거나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백그라운드 앱을 스스로 종료시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내가 자주 쓰는 앱을 ‘예외’로 등록해야 합니다. [설정 > 애플리케이션 > 해당 앱 선택 > 배터리] 메뉴로 들어가서 ‘제한 없음’을 선택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시스템이 배터리 절약을 위해 이 앱을 강제로 끄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절전 예외 앱 리스트 등록
하나하나 설정하기 번거롭다면 전체 리스트에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 > 배터리 > 백그라운드 앱 사용 제한 > 절전 예외 앱]**에서 우측 상단의 ‘+’ 버튼을 눌러, 백그라운드에서 항상 돌아가야 하는 앱들을 추가하세요. 금융 앱이나 내비게이션, 스트리밍 앱 등은 이곳에 등록해 두는 것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2. 램 플러스와 앱 잠금 기능 활용
RAM Plus 용량 늘려주기
백그라운드 앱이 종료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가용 메모리(RAM) 부족입니다. 갤럭시는 저장공간의 일부를 메모리처럼 사용하는 ‘RAM Plus’ 기능을 제공합니다. **[설정 > 디바이스 케어 > 메모리 > RAM Plus]**에서 용량을 최대치로 설정해 보세요. 물리적 램의 한계를 보완해 주어 앱 리프레시(다시 로딩되는 현상)를 현저히 줄여줍니다.
최근 실행 앱 화면에서 잠그기
가장 직관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앱을 ‘잠그는’ 것입니다. 하단의 내비게이션 바에서 ‘최근 실행 앱(작대기 세 개 모양)’ 버튼을 누른 뒤, 고정하고 싶은 앱 아이콘을 길게 누르거나 클릭하여 **[이 앱 유지하기]**를 선택하세요. 이렇게 하면 ‘모두 닫기’를 눌러도 해당 앱은 종료되지 않고 백그라운드에 살아남게 됩니다.
| 구분 | 주요 기능 | 기대 효과 |
| 제한 없음 설정 | 개별 앱의 배터리 사용 무제한 허용 | 앱의 갑작스러운 종료 방지 |
| RAM Plus | 가상 메모리 확보 | 멀티태스킹 성능 향상 |
| 이 앱 유지하기 | 강제 종료 방지 잠금 | 수동 종료 시에도 앱 생존 |
3. 자동 최적화 및 절전 모드 해제
디바이스 케어 자동 최적화 끄기
갤럭시에는 스마트폰이 사용되지 않을 때 성능을 정리하는 ‘자동 최적화’ 기능이 있습니다. 유용한 기능이지만, 의도치 않게 필요한 앱까지 정리할 때가 있죠. **[설정 > 디바이스 케어 > 자동 최적화]**에서 ‘필요할 때 다시 시작’ 옵션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고, 앱 유지보다 배터리 관리가 우선인지 판단하여 설정을 조절하세요.
초절전 모드 사용 시 주의사항
배터리가 부족할 때 켜지는 ‘절전 모드’나 ‘초절전 모드’는 백그라운드 데이터를 완전히 차단하고 앱 활동을 최소화합니다. 만약 중요한 알림을 받아야 하거나 백그라운드 작업이 계속되어야 한다면, 절전 모드 옵션 내에서 ‘앱 및 홈 화면 제한’ 항목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지 체크하는 것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