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노트북 켤 때마다 답답하게 기다리셨나요? 전원 누르고 한참 있어야 로그인 화면이 나오는 그 순간, 하루 시작부터 스트레스죠. 하지만 몇 가지 설정만 바꾸면 부팅 속도가 놀라울 만큼 빨라질 수 있어요. 복잡한 설정 없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방법,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노트북 부팅 속도 빠르게 하는 방법

1. 시작 프로그램 줄이기

불필요한 프로그램 꺼주기

노트북 켜자마자 실행되는 프로그램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대부분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지만 실제로는 부팅 시간에 큰 영향을 주죠.
작업 관리자(단축키 Ctrl + Shift + Esc)를 열고 ‘시작프로그램’ 탭을 확인해보세요.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예시로 자주 있는 항목

  • Zoom, Skype 같은 화상회의 앱
  • Spotify, Discord, OneDrive
    필수적인 프로그램만 남기고 정리하면 부팅이 10초 이상 빨라질 수 있어요.

2. SSD 상태 점검 & 최적화

SSD인데 느리다면?

요즘 노트북은 대부분 SSD를 사용하지만, 속도가 안 나오는 경우는 정리되지 않은 파일이나 용량 부족이 원인일 수 있어요.
‘디스크 정리’를 이용해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하고, ‘드라이브 최적화 및 조각 모음’에서 SSD를 분석하고 최적화해 보세요.

저장 공간도 확인

C드라이브 용량이 10% 이하로 남았다면 성능 저하가 발생합니다. 사진, 동영상은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로 옮겨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3. 전원 설정 바꾸기

고성능 모드로 전환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균형 조정’ 모드로 설정되어 있어요. 성능보다는 배터리 절약이 우선이죠.
하지만 부팅 속도를 높이고 싶다면 ‘전원 설정 → 고성능’으로 바꿔보세요.
윈도우 11에서는 ‘전원 및 배터리 → 전원 모드 → 최고의 성능’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빠른 시작 활성화

‘제어판 → 전원 옵션 → 전원 단추 작동 설정’에서 ‘빠른 시작 켜기’를 활성화하면 전원을 끌 때 일부 데이터를 미리 저장해 다음 부팅 시 훨씬 빨라집니다. 단, 일부 오래된 드라이버가 오류를 일으킬 수 있어요. 문제가 생기면 다시 비활성화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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