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팬 소리가 비행기 이륙 수준이라면?”
그건 단순 소음이 아니라 CPU 과열의 경고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선 실제로 10도 이상 온도를 낮춘 실전 팁만 모았습니다.
복잡한 세팅 없이, 누구나 바로 실행 가능한 방법만 골라드릴게요.

1. CPU 온도 기준부터 확인하자
▍몇 도부터 ‘뜨거운’ 걸까?
- 💡 일반 사용 시: 35~60도
- 💡 게이밍·랜더링 시: 65~85도
- ⚠️ 90도 이상이면 위험 단계!
특히 노트북은 공간이 협소해 발열이 더 빠르게 누적되므로
온도 모니터링은 필수입니다.
✅ 추천 툴: HWMonitor, HWiNFO, Core Temp (무료,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2. CPU 온도 낮추는 실전 팁 BEST 5
▍① 쿨링 패드 또는 받침대 사용 (노트북 필수)
노트북 유저의 필수템.
바닥에 열이 갇히는 걸 방지하고, 공기 순환을 유도해
온도를 5~10도 정도 낮출 수 있음.
– 출처: TechRadar 실험 (2024년 12월 기준)
🧊 Tip: 알루미늄 소재 쿨링 받침대 + USB 팬 내장 제품 추천!
▍② 써멀구리스 재도포
CPU와 쿨러 사이를 연결하는 열 전달 재료.
1~2년 이상 사용했다면 성능이 떨어져 냉각 효율이 급감합니다.
- 전문가 추천 브랜드: Arctic MX-6, Thermal Grizzly
- 주의사항: 얇고 균일하게 펴 바르기 (두껍게 하면 역효과)
📌 일반 유저도 도전 가능하나, 분해 경험 없으면 전문가 의뢰 권장
▍③ 팬 먼지 제거 & 공기 흐름 확보
CPU 쿨러나 그래픽카드 팬에 먼지가 쌓이면
냉각 성능이 최대 30% 이상 감소합니다.
- 3~6개월 주기로 청소 추천
- 데스크탑은 공기 흐름(흡기↔배기) 경로를 고려한 팬 배열 중요
- 진공청소기 대신 에어블로어나 압축 공기 사용
▍④ 전원 설정에서 ‘최대 프로세서 상태’ 조절
Windows 기준 설정:
제어판 → 전원 옵션 → 고급 설정 → 프로세서 전원 관리
- ‘최대 프로세서 상태’를 100% → **80~90%**로 낮추면
CPU가 항상 풀로드되지 않아 발열 감소에 효과적
⛔ 성능은 약간 감소하나, 웹서핑·문서 작업에는 지장 없음
▍⑤ BIOS/UEFI에서 팬 속도 커스터마이징
-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팬 속도를 온도에 따라 자동 조절 가능
- Quiet → Turbo 모드 전환으로 냉각 효과 강화
💡 ASUS, MSI, Gigabyte 등 제조사마다 BIOS 구조 상이
→ “Fan Curve” 설정으로 상세 조절 가능
3. CPU 발열 줄이는 장기 전략
▍🔋 언더볼팅 (고급자용)
전압을 줄이면 자연스럽게 발열도 감소합니다.
전문 유틸 예: Intel XTU, AMD Ryzen Master
- 효과: 최대 10도 이상 온도 하락 + 전력 소모 감소
- 위험: 과도한 언더볼팅 시 시스템 불안정 가능
⚠️ 반드시 벤치마크 & 안정성 테스트 병행 필수
▍🚫 백그라운드 앱 정리
- 백신, 클라우드 동기화, 게임 런처 등 상시 실행 앱을
“작업 관리자” 또는 “시작 프로그램”에서 최소화
▍🧠 CPU 업그레이드 또는 쿨러 교체
- Intel i3 → i5, Ryzen 5 → 7 업그레이드만으로
더 낮은 전력 소모 & 온도 하락 기대 가능 - 쿨러는 공랭식 → 수랭식 전환도 고려할 만함
추천 공랭 쿨러: Noctua NH-U12A
추천 수랭 쿨러: NZXT Kraken, Corsair H100i